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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님의 서재

<GO>의  재일교포 작가이다.

<레볼루션 No.3 >의 더 좀비스가 여기에도 나온다.

그리고 얼마전의 를 3번째 이야기로 치자면...2번째 편이라고 할수 있을 것같다.

 딸의 폭행사건으로 인해 자책감을 갖고있는 '스즈키 하지메'라는 평범한 셀러리맨이 복수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박순신이라는 재일교포 고등학생외 야마시타.아기.? 등의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하여..세상으로의 도전에 트레이닝을 시킨다.

 물론 어김없이 폭력이 등장한다...이 폭력은 세상의 온갖 부조리를 표현하는 듯하다. 힘없이 당하는 ...아니 당한다기 보다는 그 힘에 맞서지 않고 조금은 비굴하게 피해보려는 주인공이 자신의 한심함을 깨닫고 세상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하지만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일뿐.....상대를 다치지 않게 이기고 그 폭력으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야 하는 것이라고 박순신은 말한다. 정당화 되는 폭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힘겨운 상황으로 부터 도피하지 않고 맞서 싸우고 도전할때...

자유롭게 날수 있다고...새처럼....자유로이....

 작가의 재일교포로서 느끼는...국적불명의 존재감이 그리고 그가 겪었던...어떠한...혼돈과 슬픔들의 투영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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