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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님의 서재

 나는 직선을 원한다. 상황속에 선택 없이 놓인 내가 싫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꼬여 있는 이 지겨운 여행을 종결짓고 싶다.
그는 이제 어떤 ‘동행자‘도 내려보내지 않는다. 미워하거나죄의식을 느끼는 존재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본체의 무력감을 입증한다. 반면 내 욕망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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