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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린님의 서재

이렇게 극단적인 불평등이 존재하는데도 독일 부유층의 태반이 이를 알지 못한다. 오히려 정반대다. 고소득자일수록 자신의환경 의식이 뛰어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유기농 채소와 에너지 절약형 램프를 구매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호화롭게 살고 자주 비행기를 탄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독일 환경청이 확인했듯이 부자들 사이에는 ‘자신은 자원을 아껴서 사용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환경청은 이러한 환경 의식을지닌 고소득자들이 주로 같은 계층의 사람들과만 비교하기에 가난한 계층은 훨씬 적게 소비할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조차 못 한다고추정했다.-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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