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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한 시간
  • 트럼프 2.0의 경고
  • 신민호
  • 23,000원 (1,150)
  • 2025-08-01
  • : 425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전에 인터넷 신문기사를 읽던 중 경제파트에서 씁쓸한 소식을 접했다. '트럼프 관세' 폭탄의 폭풍이 철강부문에서 현실화되고 있다는 기사였다.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지난 7월 대미 철강 수출액이 작년 같은 시기 대비 25.9%나 급감했다는 내용이 사실 낯설게 여겨지지만은 않았다. 이미 트럼프가 수입 철강 제품에 부과하는 품목관세를 25%에서 50%로 올렸을 뿐 아니라, 최근 50% 관세 대상을 파생상품 407종으로 확대했기에 철강 수출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다들 짐작하지 않았던가. 이렇듯 트럼프가 전 세계를 향해 쏘아올린 '관세폭탄'은 경제에 문외한이던 나에게조차 경제신문에 눈길이 가게할 뿐 아니라 관련 서적까지 읽게 만들었다. 그 덕에 읽게 된 책이 <트럼프 2.0의 경고>이다.

      이 책은 25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관세, 통상, 외환 분야에서 기업의 통상 리스크를 해결해온 실전형 전문가 신민호 관세사가 트럼프발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쓴 책이다. 그의 표현에 의하면 트럼프 2.0은 모든 산업을 무너뜨리지 않으며 무너지는 산업도 있지만, 반대로 전례 없는 기회를 얻는 산업도 있을 것이란다. 그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정보'와 '대응 전략'을 잘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대학생, 직장인, 기업 오너 및 실무자, 정책 입안자 모두에게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아남고, 도약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전략 가이드북입니다.

한미 통상관계의 맥을 짚고, 산업별 영향 분석을 통해 생존 포인트를 짚어주며,

미국의 관세와 무역제재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현실적인 해법들을 소개합니다.

                                 - 머리글 中 -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상주의의 탈을 벗은 미국', '트럼프 식 관세 전쟁의 귀환', '통관이 전쟁이 된 시대', '살아남을 것인가, 도약할 것인가' 그리고 좀 더 실질적인 전략들로 구성된 부록 3편이 추가되어 있다.

      이전 임기에서부터 관세를 정책 무기로 삼던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또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모른다. 두렵기도 하고 불확실성이 지속될 듯한 불안감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저자가 4개의 챕터에서 알려주는 미국의 본 모습, 관세전쟁 속에서 살아남을 우리만의 전략 등을 통해 새로운 대응법들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다. 저자의 표현대로 불확실성은 준비된 자들에게는 '두려움'이 아니라 '기회의 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조금은 덜 불안해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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