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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양의 서재
  •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 오키타 미즈호
  • 16,020원 (10%890)
  • 2024-06-05
  • : 1,779

아마 저와 동시대에 살던 분들이라면 공감이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어렸을 때는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이 한참 유행이었어요.

물론 안읽어본 친구들도 없었고요.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생일선물 뭐갖고 싶냐고 물어보면

이 책을 갖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하지만 나이를 계속 먹게 되고,

여러 책을 접하면서 신화와 관련된 책은 점점 멀어져만 갔어요.

그런데 오늘 서평할 책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신화 이야기들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 읽게 된 이유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단 한 줄의 로그라인과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 등

한 번쯤은 보고 들어봤을 유명한작품품들이

신화와 연관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보고나니

안 읽어볼 이유가 없더라고요.

물론 신화의 인물이나 소재들로 등장하는 작품들도 있어요.

하지만 위 작품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신화와 관련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이 책은 현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작품들이

신화와 연관 지어 해석할 수 있음을 설명하는데요.

그래서일까 각 작품들에 연관된 신화 이야기들을 말하고 있는데요.

신화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물론이거니와

인도네시아 신화, 이집트 신화, 나이지리아아 신화 등

흔히 알고 있는 신화들이 아니다보니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 읽으면서도 여러 현대 작품들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신화들과 연관지어보기도 하며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글을 쓰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재미있고, 색다른 소재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신화에 접목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창조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덕분에 저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신화이야기들 말고도

다른 신화 이야기들도 접하고 싶다는 생각도 절로 들더라고요.

지금까지 세상의 모든 이야기의 근원이 되는 신화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오키타 미즈호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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