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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양의 서재
  • 지하실의 새
  • 김은채
  • 13,500원 (10%↓750)
  • 2024-05-22
  • : 38

책태기로 인해서 책을 읽지 않다가

그래도 책태기 극복해보겠다고 책을 꺼내들었는데요.

역시 책태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 소설을 읽어야하기 때문에

김은채 작가님의 '지하실의 새'를 꺼냈어요.


지하실의 새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

28세. 젊지만 농익은 피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스릴러계의 아이돌로 통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하진.

김하진은 잠이 들면 새가 되곤 하는데요.

매번 새가 되어 누군가 살해되는 것을 목격하죠.

​

김하진은 꿈에 깨서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이 꿈의 내용을 가지고 소설로 쓰고,

그 소설들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

하지만 김하진 하면 따라오는 루머들이 있었으니

그것은 '작가는 살인자다',

'김하진 작가의 글은 직접 살인을 저지르고 쓴 살인 기록이다'라는 루머였죠.

​

헛된 소리라며 루머들을 무시하기에는 김하진 소설 속의 살인 묘사들이

한 두개도 아닌 수십개 아니 그 이상이

실제 일어난 살인사건과 디테일도 정황도 거의 똑같았기에

김하진이 13개의 사건의 범인이라고 생각하게되는 형사까지 등장하게 되고,

​

거기에 엎친격 덮친격으로 익명의 게시글 때문에

결국 김하진은 최강윤 변호사에게 의뢰를 하게 되죠.

게시글의 내용에는 '네가 누군지 알아'라고 쓰여있는

아주 짧은 게시글이었죠.

문제는 김하진은 10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 상태였는데요.

그래서일까 이 게시글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 없었죠.

​

그리고 앞서 김하진이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13개의 사건이 일어났거나 시신이 발견 된 곳은

송양시.

그리고 그 옆 마을에는 만조리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 곳은 김하진이 기억을 잃기전 10살 이전에 머물렀던 보육원이 있는 곳이었죠.

​

결국 김하진은 만조리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김하진이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에는 어떤 비밀 숨어 있을까요?

그리고 왜 새의 눈으로 살인사건을 보게 되었을까요?

어떻게 살인의 묘사를 실제 사건과 똑같이 쓸 수 있었을까요?

​

이 책을 읽기 전에 오로지 책태기를 극복하고자 고르게 된 책이었는데요.

​

소재도 제가 좋아하는 범죄 스릴러 추리 소재이기도 했지만

김하진, 변호사, 형사, 그리고 만조리에서 등장하는 여러 등장인물들과

얽히고 얽힌 관계들을 파헤치며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의 묘사가 너무 잘 써져있어서

청각, 촉각, 후각이 느껴지는 소설이었고,

몰입해서 쭈욱 읽게 되는 소설이었어요.

​

아마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일거라 생각드는 책이었어요.

지금까지 꿈에서 새의 눈으로 살인사건을 목격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이야기

지하실의 새 서평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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