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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violet의 서재
  • 매일 아침 차를 마십니다
  • 이유진
  • 18,000원 (10%1,000)
  • 2025-09-30
  • : 3,515
🍵
무슨 차를 제일 좋아하세요?

《매일 아침 차를 마십니다》

ㆍ이유진 지음
ㆍ스토리닷

하루의 시작과 끝을 차 한 잔으로 열고 닫는 저자는,
찻잎이 우러나는 순간 속에서
마음의 온도를 되찾는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차 한잔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
아이들과 소통하며 관계를 쌓아가는 법,
그리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 삶의 리듬을 이야기해준다.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나를 천천히 데우는 시간이다.”

봄엔 연한 녹차처럼 새로움을,
여름엔 시원한 보이차처럼 여유를,
가을엔 우롱차처럼 깊이를,
겨울엔 홍차처럼 따스함을...
계절이 바뀌듯, 마음의 향도 달라진다.

책에 담긴 레시피와 인문, 정보는 아주 알차다.
리뷰에 공개하기 왠지 아까운 것들이라 숨겨두겠다.
(각자 책으로 직접 확인하시는 게 좋을듯 싶다🤍)

> 티백(홍차)도 우리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맛
> 한국 녹차 맛있게 우리는 방법
> 홍차에 관한 이야기
>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 맛있게 우리는 방법

등등 엄청나게 많은 정보와 레시피가 가득 담겨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
차는 기호식품이다. 정답보다는 취향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차를 교육하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기준'을 가르치고 있지만 일상 속에서 차를 즐길 때에는 나의 취향처럼 중요한 것은 없으니 편안하게 즐기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좋겠다.(78쪽)

🍂이런 분께 추천

✔️ 하루를 천천히 시작하고 싶은 사람
✔️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싶은 사람
✔️ 차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
✔️ 차를 좀더 제대로 마시고 싶은 사람

차를 마신다는 건,
결국 나를 천천히 데우고 내려놓고 비워내는 일

오늘 아침,
여러분의 찻잔엔 어떤 향이 담겨 있나요? ☕✨
(저는 메밀향🍵)

📖
<계절별 대용차 추천>
대용차는 약은 아니지만, 동양학적으로 기운을 북돋아 주고 조화를 이루게 할 때나, 질병으로 발전하기 전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두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44~45쪽)

봄 : 국화차
여름 : 보리차, 오미자차
가을 : 모과차
겨울 : 생강차, 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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