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길것 버릴것 간직할것
gardenviolet 2025/09/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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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
- 정희숙
- 16,200원 (10%↓
900) - 2025-08-18
: 1,740
베스트셀러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저자의 최신작으로
공간의 가치를 되살리는 라이프 시프트 정리법이 담겨 있다.
단순한 정리 방법을 넘어,
정리를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이끄는 책이다.
13년간의 공간 정리 컨설팅 노하우를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준다.
저자는 정리를
물건을 줄이거나 수납하는 기술로 한정하지 않는다.
정리란 곧 “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능력”이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행위라고 강조한다.
집을 정리하는 과정은 결국 자신의 마음과 관계,
나아가 인생 전체를 들여다보는 여정이라는 것이다.
책에서는
삶의 균형이 흔들릴 때 정리를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무너진 것이 아니라 단지 기울었을 뿐이니,
이때가 정리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는 말은
독자들에게(특히 나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출발의 용기를 주는 것 같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현관을 정리하라는 제안도 현실적이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대의 기분을 느껴보라고 말이다.
작은 변화가 삶 전반에 긍정적인 파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으로 저자는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힘’을 꼽았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지를 결정하는 과정은
단순한 물건의 분류가 아니라
내 삶의 방향을 정하는 과정이다~ 라고 말이다.
“나는 지금 나를 위해 공간을 만들고 있다”라는 선언처럼,
정리는 단순히 비움이 아닌 자기 존중의 표현인건 같기도 하다.
또한
정리는 청소와 구분된다고 말하고 있다.
청소가 눈앞의 깔끔함을 위한 행위라면,
정리는 삶을 재구성하고 리셋하는 힘을 지닌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이어가는 정리는
삶의 단순함을 회복하게 하고,
불필요한 마음의 짐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결국
“정리할 시간이 없다”는 말은
삶을 설계할 시간을 미루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저자는 공간의 부족을 탓하기 전에 물건을 줄이라고 말한다.
수납의 본질은 단순히 보관이 아니라,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정돈하는 것이라고.
이처럼 책에서는 물리적인 정리법을 넘어,
정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재정비하는 더 큰 여정이라고 힘있게 전해준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공간별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PDF 부록
아주 유용할 것 같다.
#큰숲 #정희숙 #큰숲출판사
#남길것버릴것간직할것 #라이프시프트정리법
📖
하루가 불안하고, 계획이 무의미하고, 모든 게
때 정리는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일로 남는다. 작지만 매일 할 수 있는 일이다. 오늘 뭘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땐 먼저 바닥부터 닦자. 거기서부터, 다시 살아갈 수 있다. (48쪽)
📖
"정리는 물건을 잘 정돈하는 데서 끝내는 게 아니라, 자신이 잘 쉬기 위해 필요한 구조를 만드는 일이기도 해요. 그게 안 돼 있으면 아무리 정리해도 피곤합니다."(55쪽)
+
3분의 힘을 믿고 오전에 피아노 위를 정리하는데,
왜 30분이나 걸리는거죵😅
아무튼 3분정리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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