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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냥님의 서재
  • 스프링
  • 온다 리쿠
  • 17,820원 (10%990)
  • 2025-02-03
  • : 9,290
春 はる spring

발레리노에게 참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봄처럼 가볍게 도약하는 기분이 드는 이름. 

발레는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다. 최근에 몸매를 가꾸기 위해 취미발레 인구가 많아졌다는 정도. 공연으로서의 발레는 음악수업 시간에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영상으로 본 정도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발레 자세나 음악 등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열심히 찾아가며 읽었다. (굳이 찾아가며 읽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개인적인 호기심에..!)

그러다보니 어느새 읽은 것들이 마치 내 눈으로 본 것마냥 이미지로 영상으로 내 가슴에 남았고 책을 읽은 것보다 한 편의 영화를 본 것만 같다. 

언젠가 발레 공연을 보고 싶다. 보게 된다면 요로즈 하루와 그의 친구들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 어디에선가 잘 지내고 있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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