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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 바깥은 여름
  • 김애란
  • 13,050원 (10%720)
  • 2017-06-28
  • : 45,413
˝바깥은 여름˝은 단절을 의미한다. 입동에 들어서면 가을로 돌아갈 수 없듯 회복할 수 없는 아픔이 있다.
강물이 돌아흐르며 외면한 아픈 돌들은 끝에서 마지막까지 이름없는섬마냥 떠있다. 그러나 삶과 삶이 부딪치며 돌들은 바깥과 안을 잇는 징검다리가 된다. 예의와 연민으로 균형을 잡고 건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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