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두 개(이희영, 창비)
Jooeun Lee 2025/0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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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 두 개
- 이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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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2025-02-07
: 1,160
창비에서 이희영 작가님의 신작소설, 쿠키 두 개 서평단을 모집하는 글을 읽었다. 페인트 이후 모든 족적을 훑으며 애독하는 작가님의 신작을 누구보다 빨리 읽고 싶은 마음에 서평단 신청을 했다. 감사하게도 당첨 연락과 함께 책을 배송받았다.
책은 총 두챕터로 이루어져있다.
쿠키 가게 아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친절이 진상을 부르는 현실에 화가 나면서
이런 장면을 이 작은 이야기에 왜 넣었을까
이 몽롱한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질까 하며
그 아이 이야기로 넘어갔다.
둘이 전부인 듯 살아가는 아이들이 등장하고
전학 이야기가 나와서 전개가 궁금하기도 하고
왜 이 시점에서 또 전학이야??? 했는데
차라리 전학을 가게 됐으면 좋았을걸ㅠ
P.74를 딱 펼치고 몇초 지나지 않아
오른쪽 뒷 머리를 둔기로 얻어맞은 듯한 통증과 함께
눈물이 쏟아져내렸다
그렇게 서로에게 손을 내미려고
진상 부모가 행패를 부리고 엄마는 수업을 받으러 가고
그 아이는 그 가게 앞에서 자꾸 멈춰서게 됐구나
그렇게 둘과 둘이 연결되어 셋이 아니라 다시 둘이 되는구나
이야기꾼 이희영 작가님의 필력에 한번 울고
대전의 하늘이의 빈자리를 남은 친구들이 서로 메꿔주고
남은 가족들과 이웃들이 또 메꿔주길 기도한다
#쿠키두개 #이희영 #창비 #소설의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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