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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지기의 문화산책
  • 일러스트로 보는 월드컵의 역사 1930~2026
  • Aczel
  • 22,500원 (10%1,250)
  • 2026-04-14
  • : 310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매년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은 올림픽과 함께 지구인의 축제로 온 관심이 쏠려있는 대회다. 축구라는 스포츠의 시장 규모도 어마어마해졌고 스타급 선수들의 몸값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축구 레벨이 상당히 높다. 곧 100년을 맞이하게 될 월드컵의 역사를 일러스트로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긴 역사만큼 전설적인 선수들이 남긴 기록과 수많은 명장면들을 되짚어보며 다시 그 감동을 느껴볼 수 있었다. 실제로 TV에서 본 것은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였는데 내 기억으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참전국들 모두 승패에 따라 울고 환호했던 기억이 난다.


FIFA 회장인 쥘 리메와 부유한 우루과이 목축업자 엔리케 부에로가 세계적인 축구 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1924년에 처음 세웠는데 당시 이해관계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추진될 수 있었다. 우루과이는 1924~28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고 1930년은 독립 100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에 개최지는 자연스럽게 우루과이 수도인 몬테비데오로 정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1942~46년 연속으로 개최되지 못한 걸 제외하면 2026년 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은 23번째이며, 48개국 체제의 첫 번째 월드컵이자 역사상 최초로 세 개의 나라가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이기도 하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있거나 월드컵 경기에 열광했다면 분명 이 책을 통해 그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해당 월드컵에 관한 모든 기록을 '월드컵 한눈에 보기'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고 중요한 명장면은 일러스트로 그렸다. 월드컵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골을 기록하는 순간부터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의 익살맞은 그림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단순한 축구 선수가 아니라 그들은 축구 영웅이자 역사적인 선수로 기억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월드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4년마다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월드컵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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