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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지기의 문화산책
  • 초관절 자세력
  • 윤제필
  • 17,910원 (10%990)
  • 2025-04-18
  • : 250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다들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하는 생활 습관이 있다. 예방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략이라는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금연, 금주 등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몸과 행동은 따로 움직인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지만 바쁜 사회생활을 핑계 삼아 방치하다 보면 무너지기 쉽다.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도 잘못된 자세와 비민 등으로 관절에 무리가 오고 운동 부족에 따른 근력 약화가 우리 건강을 해치고 있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어야 통증이 생긴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젊은 나이에도 관절 질환이 생기는 등 평소 어떤 자세를 유지하며 생활하느냐가 중요해졌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일을 하거나 공부할 때 올바른 앉기 자세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거나 스트레칭을 가끔 해주는 등 건강 규칙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저자는 제2부 올바른 내 몸 사용법에서 '허리, 목, 어깨, 골반 & 고관절, 무릎, 기타 관절 질환, 스탠딩 건강법, 걷기' 등 통증의 원인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으로 자세 교정 33가지 동작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채널인 <필한방TV : 필한방병원> 쇼츠로 확인할 수 있으니 관절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 동작을 하나하나 따라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 중인데 확실히 기초대사량도 올라가고 뱃살이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채소를 많이 먹고 단백질을 섭취하니 몸에 활력이 돈다. 운동도 고강도 운동보다는 저강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1시간 이내에 하다 보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앉는 자세, 걷는 습관, 자는 방식에서 내가 평소에 바른 자세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잘못된 자세로 생활해 왔는지 알 수 있었다. 틀어진 몸을 바로잡으려면 건강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자신을 단련시켜야 한다. 며칠 만에 원상태로 복구된다기 보다 꾸준히 실천해야 만성 통증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 신기한 것은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귀찮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내버려 둘뿐이다. 생활 습관을 고친다는 건 그만큼 힘든 일이다. 몸이 망가져가는 줄도 모르고 건강을 잃고 난 후에 후회해 봐야 소용없다. 직장 생활할 때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방치하다 보니 비만과 고혈압으로 건강에 경고등이 켜졌었다. 통증의 근본 원인을 파악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건강해지기 위한 자세 교정 33가지 방법을 따라 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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