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
yjy202 2026/10/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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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 수련
-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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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2026-09-09
: 3,885
#도서협찬. 📚 질투수련 by이예지
🌱 "질투는 억눌러야 할 감정이 아니라 갈고닦아야 할 기술이다.”
시샘과 곁눈질의 달인, 이예지 에디터가 가장 질투하는 타인들 그리고 결코 질투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
~ '질투' 라는 감정은 인간이 가지는 상당히 고차원적인 감정이다.
나에게 아무런 해가 오지 않는 데도 나보다 다른 누군가가 더 잘 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나쁜 마음이 드는 것,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한 감정이다.
사는 동안 이런 감정을 한번도 느끼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질투를 a부터 z까지 낱낱이 분석한 산문집이 나왔다.
한겨례 신문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되어 사랑받았던 '질투는 나의 힘' 이 시작이었다.
흔히들 질투라고 하면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일어나고, 나보다 잘난 친구에게서 일어나고, 혹은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픈 경험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질투라는 감정이 얼마나 뿌리깊게 인간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지, 그래서 그것이 인류를 얼마나 변화시키고 있는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원래 질투는 인간의 고유한 감정이다.
좀 고차원적이기는 하지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이다.
저자는 "나는 내가 질투해온 것들의 총합이자, 동시에 그것에 반발해온 저항들의 총체다.” 라고 말할 정도다.
하기야 나의 경우에도 질투를 시작으로 무언가에 도전하고 더 나아지려고 했던 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질투라는 힘을 성장의 동력으로 쓸 수만 있다면 이것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즉, 질투라는 감정이 엉뚱하게 튕겨 나가지 않고 긍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질투수련' 을 해야학다.
이제야 낯설었던 책 제목이 이해가 된다.
지금 세상은 '질투 권하는 사회' 가 되었다.
질투는 소비를 유발시켜서 자본가들에게 부를 준다. 질투가 일으키는 갈등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익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사회에서 그들에게 휘말려 남 좋은 일만 만들어 주지 말고, 나를 위해 분별력 있게 질투하면 된다
책에는 나를 위한 건강한 질투로 더 잘된 사람들과 그 사례들을 보여준다.
나 역시 비슷한 감정을 겪었기에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고 이해도 잘 된다. 누가 보기에도 성공해서 질투의 대상이 될 것 같은 사람들도 질투를 긍정적으로 발현시켜 지금 그 자리에 있었다.
이번 기회에 나도 질투수련을 제대로 해보야 겠다.
@semicolon.books
🔅< 세미클론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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