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갈 길
yjy202 2026/07/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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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의 왈츠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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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2026-06-24
: 18,755
#도서협찬 📚 영혼의 왈츠2 by베르나르 베르베르
🌱 죽음 이후의 세계, 기억, 전생, 자유 의지를 통해 문명의 기원부터 종말의 순간까지 밀어붙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대한 문명 판타지!
세상의 종말까지 단 5일, 다가올 파국을 막기 위해 12만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라! 🌱
~1권에 이어
네안데르탈인의 세계로 들어간 외제니는 그들의 세계가 지금의 문명인들의 가지는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지금 현대인들이 가지는 문명이 없다고 해서 그들이 야만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극히 순수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었을 뿐이다.
외제니의 시간여행은 계속된다.
일반적인 시간여행과 다른 점은 타임머신이라는 물리적 도구없이 최면을 통해 오로지 정신만 그녀의 전생으로 가서 그 시대를 보고 듣고 느낀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베르베르가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언제인지 엿볼 수 있다.
2권에는 <시간 건너뛰기> 가 자주 보이
는데 이것도 베르베르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에 차별점을 두려는 장치로 보인다.
그러나 그가 생각하는 인류의 시간은 진보를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분명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결과물들은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은 계속해서 똑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적으로 저지른다.
역사를 통해 배우고 깨달았을 법 하지만 그 세대가 죽고 새로운 세대가 오면 그들은 다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 몽매해진다.
5막 아포칼립스 D-1 부터 시작하여 8막 D+4 로 이어지는 2권은 다행히도 아보칼립스의 디데이를 무사히 넘기는 데 성공한다.
아포칼립스라고 부르는 날 아침.
외제니가 느끼는 그날은 평화롭다고 까지 할 수는 없지만 평범한 날이었다.
사람들은 흥분해서 다투거나 다치고, 각 나라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한다.
바다에는 원유가 누출되고, 기후변화는 자연을 위협하며, 사람들은 책을 멀리한다.
"인류가 가야할 길은 협동- 상호성- 용서라고 했는 데 지금은 오히려 그 반대로 이기주의- 비열함- 원한이 판치고 있어"
외제니와 함께 인류의 역사를 보다보면 인간으로써 웃고 울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를 다시 돌아본다.
그 시간동안 각자 느끼는 점은 다 다를 수 있다. 베르베르가 지적하고 곱씹는 인간들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것이 해결책이나 정답은 아니다.
각자 그 안에서 한치의 깨달음이라도 느끼게 된다면 내일의 우리는 조금이라도 나아지겠지.
나의 작은 생각을 말하자면,
결국 인간을 지키는건 사랑이 아닐까 싶다.
"백번을 넘게 태어나 살다가 죽는 동안 우리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한번도 드러내지 못했어요. 이제 그 마음을 확인할 때가 됐어요"
@openbooks21
🔅<열린 책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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