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사랑하는 이유
yjy202 2026/05/05 18:57
yjy202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클래식 뭐가 그렇게 좋아요?
- 춤추는 늘보
- 16,650원 (10%↓
920) - 2026-05-01
: 1,120
#도서협찬 📚 클래식 뭐가 그렇게 좋아요? by춤추는 늘보
🌱 클래식 웹툰작가 ‘춤추는 늘보’의 ‘찐 입문자’를 위한 ‘클래식 덕질’의 세계!
클래식 공연이 처음인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 🌱
~클래식을 웹툰으로 대중들과 더 가까울 수 있도록 표현해 온 춤추는 늘보의 책이 나왔다.
줄곧 예술의 세계를 동경하던 작가의 최애 장르가 클래식 음악이기에 이번 책에서는 '이게 왜 좋은지' 제대로 알려준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데에 꼭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사랑에 빠지는 계기를 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에 빠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파트1 과 파트2 로 나뉘는 데, 파트1이 입문자를 위한 정보라면 파트2는 애호가 수준으로 올라선 이들의 지식이 담겨 있다.
나는 입문자와 애호가 중간 쯤 되는 것 같아서 양쪽 다 재미있었다.
1부에서 늘보는 클래식 덕질의 시작을 개미굴 파기로 표현한다.
내 취향과 호기심을 하나 잡아서 클래식 디깅을 한다. 좋아하는 연주만 따라가도 드넓은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현재, 활동중인 연주자라면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으니 더 좋다.
클래식 디깅에서 추천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이 사람마다 마음을 울리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자기 마음에 쏙 들어야 디깅도 할 수 있다.
나는 떠돌이 애호가였는 데, 디깅을 한번 해볼까 싶다.
디깅을 거쳐 애호가가 되었다면,
공연과 예술의 깊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실용적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예술만큼 무용한 것도 없다.
그러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은 "음악이 전달하는 것은 이야기도, 장면도, 메시지도 아닌 오직 감정 뿐" 이라고 했다.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의도를 분석하고 메시지를 얻어 가려고 애쓰는 것도 좋지만 작품을 통해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아무런 판단없이 온전히 받아 들이는 것이야말로 예술의 가장 본질적인 감상법일 것 같다"
이제야 알았다.
왜 우리가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처음 보는 예술 앞에서도 감동하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지.
우리는 그저 감정을 느끼기 위해 예술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닿을 수 없는 초월적인 무언가를 향해 비효율도 기꺼이
감내하는 것이 예술이듯, 인간은 효율을 넘어선 무언가를 꿈꾸는 존재이기에 예술에 빠져 드는 것이다.
춤추는 늘보와 클래식 공부를 할 줄 알았는 데, 더 깊은 철학적 의미를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예술을 사랑하는 의미를 알았으니 이제 더 마음껏 예술을 즐겨야 겠다.
@atypical.stories
🔅<어티피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클래식뭐가그렇게좋아요
#춤추는늘보 #어티피컬 #클래식 #클래식안내서 #클래식입문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