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yjy202 2026/01/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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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
- 임려원.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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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 2025-11-28
: 170
#도서협찬 📚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 by 임려원, 시월
🌱 상담자와 내담자가 주고받은 심리 상담 에세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과정,
마음의 회복은 멀리 있지 않다.
다만 우리가 잊었을 뿐이다. 🌱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야한다.
하루빨리 가서 병이 더 커지기 전에 치료하고 건강해져야 한다.
살다보면 마음이 아픈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아플 때는 몸이 아플 때만큼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다. 때가 되면 괜찮아지리라 믿고 방치하다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경우도 많다.
마음이 아플 때면 어디로 가야할까?
정신과에 가거나 전문 상담인을 만나 깊이있는 상담을 통해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끄집어 내야한다. 마음의 상처도 드러내어 치료해야 한다.
이 책은 그렇게 상담한 상담자와 내담자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은 것이다.
저자로 이름을 올린 임려원과 시월이 바로 상담자와 내담자이다.
시월은 이 책에서 글과 그림을 맡았지만 실은 부모로부터 채워져야 했던 인정과 따스한 지지가 부족하여 아픈 마음으로 살아가던 사람이었다.
안따깝게도 우리 사회에는 시월 같은 사람들이 많다.
성장기에 충분히 사랑받으며 자라고, 이후로는 뒤에서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부모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기에, 좋지않은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힘없는 어린 시절부터 위험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된다.
가정 안전하고 따스해야 할 공간이 매를 맞거나 욕지거리를 듣는게 일상이어서 도망치고 싶어진다면 이미 그 사람의 영혼은 상처투성이다.
"감정은 본래 흘러야 한다. 기쁨은 웃음으로, 슬픔은 눈물로, 분노는 말로 흘러야 한다. 하지만 시월은 그 흐름을 일찍이 막아야 했고, 억눌러야 했고, 감추어야만 했다. 그러다 보니 흐르지 않고 쌓였다. 쌓인 감정은 언젠가 한꺼번에 터지게 된다. "
이런 경우에는 어른이 되어도 그 굴레에서 잘 벗어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부모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건 진정한 이해가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무의식적 자기방어이다. 그들을 부정하는 순간, 자신이 기대고 있던 세계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시월의 경우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찾아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방향성도 잡아간다.
책을 보는 동안, 너무 마음이 아팠다.
너무도 슬픈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도 이 처지에 있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직접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이 책이라도 꼭 보았으면 좋겠다. 시월의 사례와 상담을 통해 변해가는 과정을 본인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다.
자신과 유사한 이야기를 책으로 보는 것이 아픔을 들추는 것 같아 싫을 수 있지만 그럴수록 남은 삶을 위해서라도 아픔을 치료하자.
상처에 소독약을 뿌리는 것은 처음에는 아프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잘 아물고 새 살도 빨리 돋는다.
비록 부모로 인해 인생의 초반은 힘겨웠을 지라도 성인이 된 후부터는 스스로 개척해서 살면된다. 용기내자.
@ksibooks
🔅< 크루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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