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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y202님의 서재
  •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 이사비나
  • 17,820원 (10%990)
  • 2025-04-28
  • : 1,810
#도서협찬.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by이사비나

~세상 가장 소중한 아이와 만나는 순간, 부모라는 이름으로 많은 것을 꿈꾼다.
꿈꾸는 만큼 살아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삶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보니 내 아이 만큼은 나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더더욱 바라게 된다.

이왕이면 잘 했으면 하는 것이 최고봉은 언제나 '공부' 다.
적어도 초등6년, 중고등 6년까지 12년은 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하는 데,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첫걸음이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다 영재같아 보였던 시기를 지났더니, 단점들이 줄줄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도 이때부터다.

특히, 어른의 기준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조건 산만해보인다. 성인의 산만함과 어른의 산만함은 분명 기준이 다른데도 말이다. 걱정 좀 한다하는 엄마들은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혹시 내 아이가 ADHD는 아닌 지?
그중에는 진짜 ADHD도 있을 테고, 호기심이 많아 산만해 보이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학창시절 동안, 학업을 지속해야 하니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중학교 교사이자 실제 ADHD를 가진 초등학생의 엄마로써 산만하거나 ADHD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맞춤형 공부를 이야기한다.

과거에 비해 요즘 아이들이 전체적으로 산만해진 것은 사실이다. 공부라는 작업이 집중적인 두뇌활동이다보니 정신활동이 분산될 수록 실행능력도 낮고 효능도 떨어진다.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말자.
이에 저자는 '좋은 습관' 을 강조한다
습관형성에는 반복, 완료, 보상이 중요하다. 매일 학습루틴을 만들고, 꼭 끝맺을 수 있도록 돕고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 계획을 세워 미루지 않도록 하고, 하기 싫어하는 과목이라도 해야함을 정확히 인식시킨다.

산만해지는 원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과도한 불안, 어지러운 주변환경이 있을 수 있고 요즘은 숏폼, sns, 게임이 주의력 도둑 3대장으로 까지 꼽힌다
이런저런 이유로 주의력이 떨어지면 그것은 결국 안 좋은 학습결과로 이어진다.
물론, 학습처리 능력이 느린 아이들도 있다. 이런 경우, 부모의 과도한 욕심은 아이를 더 불안하게 한다. 안심이 되지 않더라도 아이가 자기주도학습을 하길 원한다면 적당한 때에 통제권을 넘겨줄 수 있어야 한다.
통계적으로 부모가 ADHD가 있다면 아이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기에 부모가 만들어주는 환경도 중요하다. 그러니 가족의 학습문화와 부모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 지 점검해보자. 아이는 부모가 보는 것을 보고, 생각하는 것을 느낀다.

부모로써 책 내용을 보며 반성되는 부분이 많았다. 먼저 나를 돌아봐야 했다.
그리고 '왜 아이가 공부하기를 바라는 지?' 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했다.
'산만함' 이 죄는 아니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일괄적인 기준과 다른 것 뿐이다. 그러므로 아이와 부모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따라 기준도 정의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 내 아이에게 맞는 방식과 길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underline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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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라인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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