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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님의 서재
  • 그들은 목요일마다 우리를 죽인다
  • 앤서니 레이 힌턴
  • 15,300원 (10%850)
  • 2019-11-08
  • : 103

아마 원 제목이 '햇살이 눈부시다'였을것이다.

저자가 30여년동안 부당하게 옥살이를 하다가 출소하고 나오며 뱉은 첫 한 마디.

저자한테는 미안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상대적인 행복감을 느꼈다.

가을을 심히 타기도 하고

얼마 살지 않은 인생이지만 되돌아보면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것 같아 

우울감때문에 적쟎이 힘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위로^^를 얻었다.

삶에도 여러종류가 있다고 믿는다.

가치를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인종, 환경, 부모, 종교, 태어난 위치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리라. 

감옥에 갇혀서도 하늘을 보는 사람과 땅을 보는 사람이 있겠지.


얼마를 더 살지 모르는 인생이지만

나역시 가치를 희망에 두고, 

연대하며, 행복한 정원을 일구듯이 살아야겠다.


잡초뽑듯이 미움들을 제거하며...... 

죽으며 이런 유언을 남기고 싶다.

-인생이 눈부시다. -


이 책을 출판 해 준 출판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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