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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e♬님의 서재
  • 언어 멘토링
  • 이정숙
  • 10,800원 (10%600)
  • 2011-08-22
  • : 561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학문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뜻으로 자녀 교육과 관련에서 늘 등장하는 말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그렇게 하고 싶고, 노력도 하지만 사실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키우는 방식이 다르니 내가 물고기를 주고 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면에서 <언어멘토링>은 아이에게 세상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어머니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7개 국어에 능통해지기까지 엄마의 말을 잘 따라준 아이들도 기특하지만 무엇보다 엄마인 이정숙 씨는 정말 대단해보였다. 엄마가 자녀에게 배경을 깔아주고 적극적으로 힘써주지 않았다면 자녀들이 지금 시대를 살아갈 때 필요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을 테니 말이다. 

저자는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그 방법이 왜 좋은 지,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지 와 같은 물고기 잡는 법을 조목조목 설명해준다. 그 내용 안에는 본인의 경험과 여러 분석가의 이론을 비롯해, 우리가 위인이라고 부르는 처칠, 리처드 파인만,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가 위대해 질 수 있었던 이유도 담겨있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인문고전 읽기인데, 지금도 자녀들이 어릴 때 고전을 많이 접하게 해주지 못한게 아쉽다. 어릴 때 읽어주면 부담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아주 어릴 때부터 어려운 책을 접할 수록 어휘구사력도 높아지고 외국어 학습효과도 커진다고 하니 아직 자녀가 어리다면 반드시 적용해보길 바란다.    

이제는 물고기를 쥐어 주고, 떠 먹여주는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방법을 제시해 줄 때이다. 미국,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에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자녀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데 더욱 초점을 맞추고 그에 맞는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영어는 이제 기본이고, 앞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외국어 능력 수는 분명 늘어날 것이다. 그 시대를 만날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언어력"으로 자녀를 무장시키면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유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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