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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ahbs님의 서재
  • 영어 귀 뚫기
  • 집영
  • 17,820원 (10%990)
  • 2026-06-05
  • : 1,675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영어로 일상 회화를 잘 하고픈 사람들, 그래서 일단 영어가 들려야 하니 뭐라고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몰라 일단 영어 관련 방송을 보려고 하지만 사실 미국 드라마도 초보자에겐 들리지 않을 것이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틀어 놓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다.

영어를 언어가 아닌 시험과 점수 획득을 위한 학습의 차원으로 먼저 접근하는 경우라면 회화가 더욱 힘들 수 밖에 없을텐데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영어 공부를 했음에도 영어를 잘하지 못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어 귀 뚫기』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방식을 통해서 영어를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책의 저자는 무려 45세가 되어서야 영어가 들렸다고 하는데 얼핏 나이만 보면 늦은 것 같지만 앞으로의 긴 인생을 생각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비록 조금 더 거릴수는 있을지 몰라도 일단 영어가 들리기 시작하고 그래서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다면 그 이후는 분명 훨씬 더 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저자가 경험했던 바를 토대로 영어를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우리가 우리말을 배웠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책에서는 먼저 제목처럼 왜 귀 뚫기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실제 저자의 귀 뚫기 전후를 비교해주어 효과를 알려주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하 ㄹ수 있는지, 귀 뚫기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려준다.

못 알아 듣는 걸 계속 본다는 게 참 쉽지 않을 것이고 자막이 궁금해지기도 할테지만 어디든 시간은 필요할테니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영어 귀 뚫기와 관련해서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을 토대로 책의 내용이 펼쳐지는데 듣기만 해도 되는지, 얼마나 들어야 하는지, 반복의 정도라든가 아니면 다른 파닉스나 문법은 안 해도 되는지, 그렇다면 뭘 들어야 하는지 등과 같은 질문들이라 여러모로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경험담은 나도 해볼까 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들에겐 큰 용기를 줄 것도 같고 동시에 나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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