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여러 방식을 통해 볼 때마다 참 부럽다고 생각한 것은 누군가는 책으로만 보고 있는 명화를 바로 눈앞에서 보며 감상과 모사를 동시에 하는 이들의 모습이었다. 특히 학교에서 단체로 온 듯한 아이들이 삼삼오오 앉아 전시된 그림을 보거나 그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너무나 부러웠던 것 같다.
김구 선생님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부분에서 프랑스 국민들은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런 감상과 영감을 받는 행위를 이미 행한 예술가들이 있었고 『화가들의 미술관』에서는 그런 예술가 40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예술가들에게도 루브르는 보통의 미술관이 아니었던 셈이다.
특히나 이 40인의 예술가들이 소위 말하는 세계적인 거장들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그래서 지금도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작품을 탄생시킨 이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어떤 예술가의 작품이 어떤 부분에서 다른 예술가의 작품과 닮았다거나 오마주를 한 듯한 작품을 탄생시켰다거나 아니면 살짝 변형했다거나 하는 식의 이야기를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거장들의 시선에서, 또다른 거장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통해 탄생시킨 명작이라는 점에서 이는 곧 서로가 서로에게 창작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 셈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거장의 유산에서 받은 영감을 통해서 자신만의 새로운 작품을 창작시킨 예술가들, 이들의 창작물은 또다시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때로는 예술 분야와는 무관한 일반인들에게도 영감을 줄거란 생각을 한다.
이런 이유가 바로 우리가 공을 들여 세계적인 미술관을 찾아, 예술가의 거장들이 남긴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화가들의미술관 #이혜준 #클로브 #루브르박물관 #예술 #예술가 #루브르박물관현지영상수록 #프랑스국가공인가이드 #루브르박물관가이드의작품해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책추천 #책 #독서 #도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