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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
  • 에드거 앨런 포
  • 15,750원 (10%870)
  • 2026-05-22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소소의책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로 출간된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는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데이비드 플렁커트라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미지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 그동안 몇 권의 리이매진드 시리즈를 보았지만 이번 작품은 장르적인 측면 때문인지 책 속의 이미지가 더욱 감각적으로 다가와서 마치 일러스트 작품을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이미지만 한참을 들여다보기도 했던 작품이다.



장르문학에서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 준 작가이기에 그런 작가의 작품을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점도 꽤나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주요 작품들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일러스트가 작품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 주는 것 같아 읽는 재미가 더욱 있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이 책에는 보통 에드거 앨런 포라고 하면 몇몇 단편소설을 떠올리긴 하겠지만 그의 시를 만나본 적은 흔치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이야기와 시를 담아낸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읽어볼 가치가 있으며 이야기도 제법 많은 편수가 수록되어 있어서 소장 가치도 높은 책이라 생각한다.



이야기를 보면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검은 고양이」는 물론 생소하지만 제목부터가 딱 추리소설, 공포소설이다 싶게 만들어서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는데 가장 먼저 나오는 작품인 「악마에게 네 머리를 걸지 마라」라는 작품만 봐도 그렇다. 이외에도 총 12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기 때문에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시 편을 살펴보면 이걸 시라고 할 수 있을까(물론 긍정적 의미에서) 싶은 느낌의 시가 소개되는데 마치 시로 표현된 자전적 이야기를 읽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서 정말 대단한 작가구나 싶은 생각을 절로 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사실 시를 읽기 전 장르소설의 대가는 어떤 시를 썼을까 싶어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그 시의 실체를 보고나니 작가에 대해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간 느낌도 들었기 때문이다.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를 매력적인 일러스트 이미지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세계문학전집을 소장하는 것처럼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를 출간될 때마다 한 권씩 소장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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