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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ahbs님의 서재
  • 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
  • 토야마 미키
  • 17,100원 (10%950)
  • 2026-03-30
  • : 440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그 어떤 핑계도 댈 수 없는 4월이다. 1월 1일 시작하겠다고 했던 다짐들, 진짜 1월 1일은 구정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다 3월부터를 외쳤지만 벌써 4월에 접어들었다. 무엇을 할지 몰라서가 아닐 것이다. 시작해야 함에도 자꾸만 미루는 그 습성 탓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자신의 의지박약을 자책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미루는 사람을 위한 실행의 기술』에서는 우리가 보통 실행을 하기 위해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노력과 의지 없이도' 바로 행동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건 도대체 어떤 비결인가 싶어진다.

마감이 정해진 일의 경우 미루다 그 직전에 실행한다. 아직은 여유가 있다는 배짱을 부려보는 것일 수도 있고 시작하기가 힘들어서 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결국 그런 일이 반복되면 마감일 즈음 되면 여러가지가 쌓이거나 혹여라도 변수가 생기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실행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뇌 만들기가 가능하며 이는 막연하게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좋은 목표와 굳은 다짐도 실행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인데 저자는 7일 동안에 걸친 심리 전략을 통해 우리에게 실행의 기술을 알려준다.

딱 일주일이다. 7일, 일년 365일을 생각하면 지극히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시간인데 각 일차마다 해야 할 심리 전략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자신의 마음이 어떤 유형(유한형vs무한형)인지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이를 기준으로 각각에 해당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게다가 무작정 계속해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휴식도 제안하고 이 휴식을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흔히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 일쑤인 사람들을 위해 2일차부터 이 부분을 타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점차 행동이 자동화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나아간다.



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무의식의 상태에서도 우리가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행동 활성화라고 말한다. 이렇게 이런 무의식에 의한 행동의 활성화가 이루어졌다면 그 행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목표하는 바에 대한 초점을 새롭게 바라보길 바란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왜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 역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데 보통의 경우 동기부여가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이면서도 이런 변화의 시도가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끝으로 나오는 기술은 꾸준함의 적이 될 각종 유혹을 이겨내는 비법이다. 우스개소리로 시험 때는 뉴스도 재미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특히나 요즘에는 각종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집중하고 꾸준히 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점에서 이런 부분은 확실히 피드백 차원에서도 유용한 내용이였다고 생각한다.

미루기 선수이거나 실행 조차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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