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국사 』는 비록 '짧은'이라는 표현이 있긴 하지만 영국사의 흐름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기엔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국하면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오르겠지만 대표적으로는 민주주의 그리고 산업혁명, 해가지지 않는 나라 등의 표현이 있을텐데 이 책은 그런 이야기들을 모두 담아내고 있어서 유익하다.
진성북스에서 선보이는 역사를 알고 떠나는 세계인문기행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이기도 하다는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책들이 나올진 알 수 없지만 꽤나 괜찮은 기획과 내용의 책이라 생각한다.
책은 총 5부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기원전 55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비교적 현대 영국사까지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영국사를 파악하는데는 좋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지금의 영국이 어디에서 뿌리를 두고 있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영국의 현대보다 오히려 그 이전 시대에 세계사에 미친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기에 이렇게 책을 통해서 전체 영국사를 알아가는 것은 동시에 세계사의 한 흐름을 파악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이 세계의 중심이었을 때가 있었고 그중 영국이 다른 나라와 어떤 관련이 있고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인데 특히 앞서 이야기 한 문화나 산업혁명 그리고 의회 민주주의 같은 부분은 세계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그 초석을 다진 영국에 대해, 영국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시각 자료를 함께 실어서 지루함을 덜어주고 다른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의 경우 원문과 출서를 함께 실어서 만약 더 자세한 이야기가 알고 싶은 독자들에겐 그 책을 찾아볼 수 있게 한다.
책 속 코너로 <역사 속의 역사>가 나오는데 분명 영국 역사 속 이야기지만 조금은 더 흥미롭게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 두었고 에필로그에서는 마치 summary처럼 이전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있어서 전체 내용을 읽고 에필로그를 읽으면 다시 한번 앞선 내용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부록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첫 번째 영국 내에 존재하는 유네스크 문화유산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는데 문화유산 종류와 지정일, 장소 등을 알 수 있고 두 번째는 영국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영국 12개의 ITL 지역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의 테마 여행을 추천하고 있기 때문인데 영국 여행 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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