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라틴어를 배워보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왜냐하면 라틴어 어원을 제대로 알면 영어 단어를 공부하는 것이 더 쉽고 재미있을거란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인데 외국어 공부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라틴어가 어떤 언어인지 몰라서 했던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영어 단어 책들을 보면 어원을 제대로 알면 거기에서 파생되는 영어 단어들을 쉽게 파악해서 더 많은 영어 단어를 외울 수 있고 이로 인해 영어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어원에 뿌리를 둔 영어 단어장을 만나볼 수 있는데 『1일 1페이지 영어 어휘력 365』라는 책 역시도 1개의 라틴어 어원을 제대로 파악하면 무려 10개의 영어 단어를 알 수 있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실 어휘는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또 새롭게 생겨나기도 하기에 어떤 외국어에서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책에서는 라틴어 1월부터 12월까지, 그리고 매일매일 총 365일에 걸쳐서 영어 단어를 소개하는데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서 영어 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좀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페이지에 하나의 영어 단어가 소개되는데 그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함께 실으면서 이것이 라틴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를 알려주고 이 라틴어에서 파생되고 변형된 또다른 영어 단어를 알려주기 때문에 표면상으로는 365개의 영어 단어를 배우는 것 같지만 실제 하나의 영어 단어와 관련 라틴어의 설명에서 나오는 영어 단어의 갯수는 평균적으로 최소 3개 이상은 더 포함되는 것 같다.
게다가 하나의 영어 단어에 하나의 라틴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라틴어 어원까지 이야기하면서 그 라틴어에서 파생된 영어 단어를 알려주는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영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그냥 영어 단어 : 우리말 뜻으로 암기하면 우리말 뜻이 유사하거나 영어 단어 스펠링이 비슷할 경우 헷갈릴 수 있는데 반해 이렇게 라틴어 어원에서 시작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좀더 쉽게 다가온다.
게다가 해당 영어 단어에 대한 이야기를 위해 쓰여진 설명 부분은 인문교양학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시사상식을 함양하는 기회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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