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장편소설 『방과 후 퇴마사』는 예스24 크레마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이라고 한다. 요즘은 플랫폼에서 먼저 스토리가 소개되고 종이책으로 출간되는 사례가 적지 않기에 이미 인기였던 작품이라고 하니 기대되었다.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작품 속 주인공 우연은 이능력자로 일명 퇴마의 능력을 지닌 퇴마사다. 그것도 가문 자체가 퇴마사로 유명하고 나름 능력도 있는 인물이다.
그런 우연이 고등학교로 가게 되는데 그것은 항간에 떠도는 수상한 소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것이였다.


작품 속에서는 우연과 같은 퇴마사가 있고 이의 대척점이라고 할 수 있는 원귀라는 몬스터가 존재한다. 뭔가 게임 같기도 한 원귀에 대한 퇴마의 과정과 그 댓가가 흥미롭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연은 퇴마보다 더 어려운 승천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확실히 퇴마사로서 보통 능력을 보유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렇게 학교에 간 우연은 역시나 아버지의 지시가 있었던 것처럼 학교가 예사롭지 않은 원귀로 싸여 있음을 알게 된다. 게다가 괴담 같은 흉흉한 소문까지 더해지고 교직원과 학생들까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뭔가 비밀이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우연히 학교에서 만나는 준효와 설윤이다. 특히 설윤에 대해서는 좋지 못한 소문이 있는 상태인데 우연이 교내에서 퇴마를 하는 동안 반장 민석은 물론 설윤과 준효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 특히 협회 소속인 준효로부터는 수상한 경고까지 받게 되면서 뭔가 수상하다 싶었던 교내 인물들의 비밀과 원귀에 대한 퇴마와 승천까지 더해지며 판타지한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롭게 잘 그려지는 작품이다.
퇴마를 소개로 한 작품이 적진 않은데 이렇게 아직은 어리다고 볼 수 있는 우연이라는 인물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가고 동시에 도처에 원귀와 미스터리한 인물들은 물론 협회 소속 회원이라는 존재까지 등장시켜 미스터리에 긴장감까지 더한 재미있는 작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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