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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ahbs님의 서재
  • 100가지 물건으로 보는 우주의 역사
  • 스텐 오덴발드
  • 17,820원 (10%990)
  • 2025-01-08
  • : 570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어릴 적 보았던 SF  영화나 소설 속 미래의 물건들이나 상황들을 보면서 정말 저런 세상이 올까, 저런 물건들이 생길까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정확히 어떤 부분들이 현실화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상당 부분 상용화 되었거나 개발되었거나 개발 중일거란 생각이 들어서 과연 지금의 SF 장르에서 보이는 미래는 얼마나 더 빨리 현실화될까도 생각해보게 된다. 

그중 하나가 아마도 우주 탐사와 개발일텐데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하고 여러 행성에서의 탐사가 이뤄지며 또 심지어는 화성 이주 프로젝트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을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다면 이런 우주 탐사를 가능하게 만들었던 물건들은 무엇이 있을까? 
『100가지 물건으로 보는 우주의 역사』는 우주 탐사와 관련해서 우주 역사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물건을 100가지 선정해 1~100가지를 순차적으로 실고 있는데 그 물건이 왜 우주 역사에 의미를 지니는지를 알려주며 어떤 일을 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우주과학 분야 중에서도 당시로서는 최첨단의 획기적인 발명이였을 물건들의 모음집인 셈이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쉽사리 보기 힘든 우주탐사 관련 물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조금만 뉴스에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우주 개발, 우주 탐사와 관련해서 들어 보았을 물건들이나 아니면 이런 내용들을 담은 실화 모티브의 영화에서 봄직한 물건들도 있다. 

그 유명한 갈릴레오의 망원경도 나오는데 이런 물건들을 보면 기능성도 당시로서는 놀라운 수준이였겠지만 요즘 시대의 눈으로 보면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외양에 너무 멋지다는 생각도 해본다. 

과학기술이 최고도로 응집된 물건들,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알게 됨과 동시에 과연 그런 물건들로 인해서 우리는 우주에 대해 얼마나 더 많이 알게 되고 얼마나 더 멀리 우주 항해를 하며 또 우주 탐사를 꿈꾸게 되었는지를 만나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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