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한창 대두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요즈음 우리에게 자주 들린다고 해서 과연 이것이 현대사회에서야 생겨난 분야일까? 이에 대한 답변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기 이전부터 이미 편지와 문학, 그리고 공개적인 토론장소에서 다양하게 표현되어왔다. 모든 사람들이 생물학적인 성이나 사화적인 성과는 관계없이 동일한 권리를 누려야한다는 주장은 오래전부터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형태, 다양한 장소에서 표출되어 왔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페미니즘의 역사 그리고 발전과정을 100명의 인물들의 명언들을 통해 우리에게 설명해준다.
이 책은 이전에 올린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경제학"의 책과 같은 시리즈로 다른 분야의 작가가 쓴 책이다.
단순히 쉽게 다가가기 어렵고 복잡해보이지만 꼭 알아야할 페미니즘에 대한 내용을 다룬 명언을 100명의 인물들을 통해 우리에게 쉽게 알려주고있다.
이 책 또한 한 명언당 한장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페이지엔 그림과 그래프가 함께해있고 다른 한페이지에는 그 명언과 인물에 대한 소개를 통해 페미니즘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페미니즘에 대해 알고싶고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입문하기에 분명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인물들을 다루는지 궁금한 사람은 읽기전에 책의 목차를 꼭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페미니즘에 대한 책이라고해서 여성으로만 구성되있나 단순히 생각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페미니즘의 영역에서 한획을 그은 인물들로 시작해서 페미니즘에 대한 주장을 표한 남성들 또한 수록되어있고 우리가 쉽게 알만한 인물들 또한 볼 수 있다.
페미니즘 입문서를 찾고있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되고
요즘 대두되고있는 분야이고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다양한 주장이 오고가는 분야인 페미니즘에 대해 궁금해진 사람에게도 한번 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