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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명님의 서재
  • 튤립 호텔
  • 김지안
  • 15,120원 (10%840)
  • 2022-04-29
  • : 4,519
귀엽고 사랑스런 김지안 작가의 그림책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 마음까지 따스하게 해준다.
붉은 가을에 시작해 하얀 겨울을 지나 연두빛 봄이 되기까지 변화하는 자연의 빛깔을 곱게 담아냈다.

멧밭쥐 다섯마리의 수고로 만들어진 튤립 호텔에서
즐겁게 놀고 쉴 수 있는 작은 생명들처럼
일상의 분주함에 지쳐 있는 우리도 어디론가 떠나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안락한 휴식이 주어지는 공간은 누군가의 수고 덕분에 주어지는 것이며 자기만의 공간에서 충전하는 즐거움 덕분에 누구나 다시 일상을 이어나갈 힘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닐까.

튤립꽃 봉오리가 활짝 피어 열려있는 공간을 호텔 룸으로 떠올리는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와 시간이 필요한지 새삼 생각해보게 만든다.
그림책의 힘이란 바로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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