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기업 채용 과정에서 영어 평가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읽기와 듣기 중심의 학습만으로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이나 외국인을 만났을 때 말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에는 토익 점수보다 영어말하기시험 성격의 오픽이나 토익스피킹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오픽시험은 사전 설문을 통해 개인의 배경과 관심사를 반영해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정형화된 답변보다는 실제 영어 스피킹 능력을 평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픽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에게는 시험 구조와 준비 방향을 함께 잡아 주는 교재가 필요해졌습니다.
《제니쌤의 오픽 편의점》은 오픽만점강사제니가 오픽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시험 전반을 정리한 책입니다. 오픽의 기본 구조와 설문조사 방식부터 시작해, 실제 시험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는 문장 패턴과 주제별 답변 흐름을 단계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오픽 IM부터 오픽AL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들이 자주 마주치는 최빈출 주제를 콤보 형태로 정리해, 상황에 따라 문장을 조합해 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256강 분량의 모범답안 강의는 글로만 이해하기 어려운 말하기 흐름을 직접 듣고 따라가며 익힐 수 있게 돕습니다.
이 책은 오픽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제목 처럼 필요한 것이 다 들어있는 '편의점'같은 책입니다. 설문조사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등급을 얻기 위해서 어느 레벨의 시험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한 선택지들도 모두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 한권만 마스터 한다면 오픽의 기본을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정해진 답안을 외우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말하는 연습을 하고 싶은 학습자, 오픽만점을 목표로 체계적인 오픽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교재입니다.
#제니쌤오픽 #오픽책추천 #오픽책 #OP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