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장점은 일단 군더더기가 없다는 것 같아요. 일단 책 사이즈 부터 작고(아이패드 미니보다 폭이 좁음) 가벼워서 부담이 없고, 구성 자체가 12주에 걸쳐 아이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으로 되어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방법 참 간단하죠? 누구나 알수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는게 어려운거죠. 그래서 이 책은 공부하는 시간을 어떻게 늘리는지 어떻게 생각을 해야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공부시간을 늘리려면 공부량을 기록해야한다고 해요. 요즘 수험생들이 쓰는 스터디 플래너들을 보니 시간별로 10분 단위로 끊어진 시간표가 있고, 함께 공부량과 공부한 시간을 적더라구요. 나의 성과가 눈에 보이게 남아있어야 다시 동기부여가 되고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글을 읽거나 문제를 풀때 생각을 하려면 그 생각의 성과물을 기록해야 한다는데요. 독해 습관을 위해서는 '장면을 상상하는 훈련-핵심어를 연결하는 훈련-요약하는 훈련'이 진행되고, 수학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풀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훈련-풀이를 반성하는 훈련-남에게 설명하는 훈련'이 진행됩니다.
이 책은 '내가 이렇게 잘나서 이렇게 했더니 잘 되었다, 너희도 이렇게 해보라'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물론 저자의 공부법이 반영된 반성하는 훈련법이 나와요. 반성메모는 틀린 위치에 틀린 이유를 쓰는 방법인데 수학에서 중요한건 반복을 통해 절차를 익히는 것이기에 틀렸거나 모를때 '다음엔 이렇게 해야겠다'라는 반성을 하고 반복해야해요. 강연에서 반성메모법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책에 있었네요.
아무튼 1주차 마다 정말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예시들까지 함께 들어주십니다. 문제와 풀이가 예시로 들어있어 참고하기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인 내용으로 실제 도움이되는 학습안내서입니다. 내가 초등학생일때 이런 방법을 알아서 훈련이 되었다면 정말 인생이 바뀌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ㅎ 초등학생 자녀 두신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