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요즘.
이제 내년이면 나도 고3.
이번 여름방학부터가 가장 중요하다.
엄마가 이 책을 주셨을 땐, 솔직히 시시하게 여겼다.
별 생각없이 한 장 한 장 넘겼더니...
신기한 책이었다. 뻔한 얘기인데 고개가 끄덕여지고,
나도 한번 새롭게 시작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제 목표를 이뤄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을 사례를 통해 읽었을 땐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이 결국 꿈을 이룬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영자 신문을 통한 논술과 영작 실력 쌓기는 내게 좋은 정보였다.
플래너의 장점은 내가 익히 잘 알고 있었는데
부록으로 플래너까지 끼어 있어 더 좋았다.
좀 작았지만 굉장히 애를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6개월동안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천해서
짜증 지대로 나는 고3이 아니라 내 꿈을 향해 신바람나게 달려가는 고3이 되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