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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곰달곰님의 서재
  • [그장소]  2015-01-28 21:05  좋아요  l (1)
  • 고생하고 계시네요..ㅎㅎㅎ
    저도 이건 사서 봐야겠다고..다시 반납하고 말았는데..저도 생각이 많아 질때
    쉼표나 말줄임표..이건 갯수도 다 맞지않게..
    수도없이 찍어댑니다.
    나쁜 글쓰기 방식임엔 틀림없고, 바른 원고지에 옮기려면 참 한심하게 지면 낭비할 글쓰기라는걸 압니다.
    남의 생각을..읽으려니..답답하죠.
    빨리 말해..소리치고 싶다는 걸 알아요.
    그저..아..내 앞에 말 더듬는 친구가 있고
    그 친구는 소중해서..그의 얘길 지금 들어줘야해......
    그런 감정으로... 시간을 캐내시면..함께 행간을 걷는데 조금 여유가 생기실 거라고...

    주제넘었다면 용서하시고요.
    남은 밤시간...잃어버리지. 마시고 잘 추렴하시길.....^^
  • Jeanette  2015-01-28 21:29  좋아요  l (1)
  • 제가 성격이 급한게 이런데서 드러나는가봐요 ^^; 하하
    말 더듬는 친구, 시간을 캐내다ㅡ는 표현에서 아! 좀 더 주의깊게 귀 기울여야 하는구나 하고 와닿아요. 이 친구와 시간을 들여 가까워지면 좀 더 익숙해질 수 있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따뜻한 밤 되시길
  • [그장소]  2015-01-28 21:35  좋아요  l (0)
  • 그렇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욕심껏 대출을 다섯권했다가..
    첫 권 읽고..이 녀석은 이렇게 읽으면 안되는 구나..하고..곁에두고 봐야..자꾸보고
    오래 봐야 하는 친구구나..하고..모셔다 준..
    그런 친구니까요..^^
    시간..찾으시게 될거라고..
    오늘 밤..행운이
    Jeanette님 께 ...잠처럼..함께. 들길 축원하며..
  • cyrus  2015-01-29 14:18  좋아요  l (1)
  • 작년에 민음사판으로 프루스트 읽기를 도전하다가 중도 포기했어요. 다음 이야기가 나올려면 몇 년 더 기다려야 하니까요. 그래서 국일출판사판으로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려고 해요.. ㅎㅎㅎ
  • Jeanette  2015-01-29 16:36  좋아요  l (0)
  • 민음사판이 조금 더 매끄러운 반면 디테일은 국일미디어판이 낫다는 평을 봤어요. 처음에는 이런 평을 모르고 완역되어 있는게 국일미디어판이다보니 이 책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제 1권 끝이 보입니다 ^^ cyrus님은 저보다는 책 속 마르셀의 생각들을 좀 더 잘 들어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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