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세상에는 사람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채울 수 없는 마음의 빈자리가 있죠. <또리의 꿈>은 그 빈자리를 아주 작고 복슬복슬하며, 애교 많은 강아지 '또리'가 어떻게 사랑으로 채워나가는지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들려줍니다.
💗한때는 누군가의 전부였을지 모르나, 어느새 유기견이라는 아픈 이름을 얻게 된 또리. 작가님은 상처 입은 또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며 서서히 서로의 세계에 스며드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해요. 처음의 경계심은 곧 꼬리 치는 소리로 변하고 또리의 작은 몸짓 하나하나가 집안의 공기를 온기로 바꾸어 놓는 모습은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했답니다.
💗또리는 단순히 보호받는 존재에 머물지 않고 오히려 가족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오늘 하루를 온 마음 다해 행복하게 지내는 법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줘요. 작가님이 묘사하는 또리의 애교 섞인 행동들은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라고 얘기해 주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도 큰 위로가 되었어요.
💗이야기가 중반을 넘어 평화로운 일상에 젖어들 때쯤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눈물을 쏟고 말았어요. 또리가 우리에게 남긴 '꿈'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하는 묵직한 울림이기에 그랬을까요.
💗또리가 그토록 바랐던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서 잠드는 것, 그리고 자신이 떠난 후에도 남겨진 이들이 슬픔보다는 사랑을 더 오래 기억하는 것임을 깨닫는 순간, 책장은 젖어 들어갔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 혹은 마음의 온기가 필요한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또리' 같은 존재들이 세상 곳곳에 숨 쉬고 있음을 느끼게 될 거예요.
#또리의꿈
#원동민
#멀리깊이
*멀리깊이 @murly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