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최신판!
도서를
받고 가장 먼저 펼쳐본 곳은 돌로미테!!
로마, 피렌체처럼 유명한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리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무한감동이었다. 2022년 여행을 준비할 때만해도 도서관에 있는 가이드북들은 정보가 없어 온라인 카페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행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이 책은 최신판 인정!!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정보는 필수이다.
<이탈리아 지역 이야기>(p.24)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도시
외에도 돌로미테, 베로나, 아말피, 바리 등의 지역을 소개한다. 길게 뻗은 나라의 특성상 곳곳에 자리잡은
근교 도시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흥미를 유발하며, 당일 코스로도 가능하니 일정 계획에 꼭 필요한 정보다.
그래도
선정하기 어렵다면, 추천 일정을 참고하자.
도서에는
테마별로 랜드마크 도시 추천, 신혼여행 추천, 소도시 추천
등으로 나뉘어 상황에 맞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괴테의 발자취를 따라, 이탈리아 기행>(p.82) 부분이다. 도시 별 풍경도 보고, 괴테가 머물렀던 곳에서 글과 생각을 공유는 일은 생각만 해도 멋진 일인 것 같다.
이
도서를 먼저 읽었다면… 만월은 아니었어도 달빛 아래 있었던 그 순간,
얻는 것은 달랐을 텐데 아쉽다.
마지막으로
이 도서에서 가장 정보력이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more & more>파트!
도시
별 가이드 안에는 그 도시에 해당하는 건축, 미술, 인물
등 세부적인 이론을 자세히 설명한다. 마치 현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서 관람하는 느낌이었다.
성당
내부의 부분부분 설명이나, 그림의 역사적 설명들은 관람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
당시 소장했던 책에는 없었던 내용이며, 현지 가이드한테 들었던 트레비 분수의 ‘가짜 창문’ 이야기는 이 도서에서 만나 볼 수 있어 반갑기까지 했다.
<more & more>파트를 모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이 도서는 진정한 “믿고 보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다.
해당
후기는 상상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