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메타버스 판타지 동화,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4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4권이 완결편이에요.
벌써 끝나다니 시즌 2가 나오면 좋겠어요~~
아니면 이 내용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이 출시되어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네요^^
지난 시리즈에서는 12살인 민재가 쿠키월드에 접속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요.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모든 것이 마비되며 민재를 포함한 4명의 어린이들(태오, 레이나, 수인) 이 6개의 이벤트게임을 통과해야 탈출할 수 있었죠. 어려운 미션들을 해결하며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를 발휘했던 아이들!
모든 이벤트 게임을 해결하고
이제 탈출만 하면 되는데 안전모드를 이용해 로그아웃 하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어요. 신호가 사라져 버렸던 것이죠.
게다가 수인은 아이들끼리 먼저 나가라고 하곤 자신은 덤불을 헤치며 무언가를 찾는 눈치입니다.
그러던중 그들앞에 리아가 나타났습니다!
리아는 첫화에서 스스로 희생했던 크리에이터였는데요~
정신을 잃고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것이죠.
그리고 헌터가 곧이어 충격적인 이야기를 쏟아내고~
아이들도 모두 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초창기 게임의 모습과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마음 그리고 거대한 게임으로 성장한 회사에 얽힌 이권들까지~ 복잡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위해 과거의 기억과 초심을 떠올리며 다시 크리에이터 가디언즈가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게임속에 갇힌 박사님과 꼬여버린 헌터의 모습을 돌려 놓으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가디언즈~
1권의 시작과 비교한다면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되요.
아이들의 성장까지 담긴! 정말 흥미진진한 마무리였네요.
역시 사전 서평단의 호평을 받은 책답게 훈훈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였어요. 4권에서 끝나긴 아쉽지만 오히려 짧은호흡으로 부담없이 읽기 좋은 초등책이기도 합니다.
너~무 만화책만 본다면 그림과 글이 적절히 배치된 이런 판타지동화도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많은 게임에 빠져지내는 아이들이 방학동안 책을 읽으며 문학적소양을 높이기에 좋은 시작이 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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