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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서재
  • 청춘극한기
  • 이지민
  • 10,350원 (10%570)
  • 2010-05-17
  • : 117
오랜만에 배두나 님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청춘극한기' 첫 장을 넘겼다.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당연히 재미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장면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이건 어떻게 풀어냈을까 하면서
열심히 읽은 책.

코로나-19가 나오기 10년 전에 쓴
글이라고 해서 놀라웠다.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바이러스가
세상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경험했을 때 또 다른 바이러스가
발생 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 바이러스가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는
아니었는데 ㅎㅎㅎ

바이러스에 걸린 순간 아프기는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용기도 생기고 행복해서
이 부분만 좋았던 거 같다.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막무가내로 사랑한다는 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는 주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 성격이 워낙 겁도 많고 내성적이다
보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한 건
아니었나 이런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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