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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서재
  • 말로 머더 클럽
  • 로버트 소로굿
  • 16,020원 (10%890)
  • 2024-10-25
  • : 1,356
본문 중 '믿음, 소망, 그리고 자비'란

단어가 나와요. 전 '믿음, 소망, 사랑'으로

알고 있었는데 자비가 사랑으로

바뀐 거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말로머더클럽을 읽으며 민간인이

저렇게까지 호기심만으로 증인들을

만나고 정보를 수집해도 되는 건가?

경찰은 도대체 뭐 하고 있는 거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 사고가 아니고

3명이나 죽은 살인사건인데 위험하지

않을까 하고요. 하지만 그런 일은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이겠죠.

제가 너무 소설에 감정 인입이 하게

아닌가 반성하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러면서 마음을 달리 생각하고 책을

다시 찬찬히 읽기 시작했어요.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며 읽으니

황당하면서도 주디스, 벡스, 수지님

아니면 살인사건을 이렇게 유쾌하게

수사를 하며 살인범을 잡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추리소설이 꼭 스릴과 무거운 분위기일

필요는 없다는 걸 말로머더 클럽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안전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며

수사를 하신다면 전 언제든

주디스, 벡스, 수지님이

수사하는 걸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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