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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부유한 상인들은 "국가는 이제 더이상 성직자의 주기도문만으로는 통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 피렌체라는 공동체를 지켜나가는 것에 성직자의 주기도문이나 부자의 돈만으로는한계가 있다고 느낀 권력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는사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점에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는 인문학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문학이 부활하며 르네상스가 시작하는 순간이다.-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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