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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공부의 그 끝은 어디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아선생이 내린 결론은 "끝이 없다!"이다. 특히, 그것이 외국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끝이 없다는 것이 우리를 지치게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새로운 표현 하나하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되면,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관계없이 재미를 느끼면서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몰랐던 것을 새로이 배우는 즐거움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 때문에 우울해질 감정의 틈이 생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차피 인생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과정이 즐거운 사람들은 목표를 언제 이루느냐와는 상관없이 오래 지속되는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다. 그러니 영어 공부도 이런 표현 하나하나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면서 최대한 그 과정을 즐기면서 해 보면 어떨까? 그러다 보면, 아무리 기나긴 여정이라 할지라도 지칠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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