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82년생 김지영
권준호 2019/10/03 15:48
권준호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 12,600원 (10%↓
700) - 2016-10-14
: 94,850
아이 참... 씁쓸한 내용이었다...
30대 분들 대부분 그렇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뱉어놓은 말이지만, ˝대부분˝이라고 표현하는 나는
지영이네 집 막내 아들의 모습과 나는 얼마나 다르겠는가???
무엇보다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진 것은
지영이의 어머니가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이미 많은 드라마와 소설의 소재로 등장하는 내용이지만,
비슷한 이야기의 재생산이라지만,
집에 계신 우리 엄마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다.
(아들 낳아 미역국드시고 행복하셨을까?...
죄송해요!~엄마)
하고싶은 말들을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 적어주신 것 같다.
그래도 하나만 남기려고 적어본다.
맞다!~ 나 다음에 우리 다음에 세대의 ˝지영이˝는
82년생 지영이 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같은 고민을 하는 지영이는 등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문제를 함께 고민하자고 여기저기서 노력등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말고 나부터 집에서 엄마한테 잘해야겠다.
북플에서 작성한 글은 북플 및 PC서재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