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녹턴
이야기꾼 2018/01/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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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턴
- 가즈오 이시구로
- 9,900원 (10%↓
550) - 2010-11-12
: 2,428
. 처음 접한 가즈오 이시구로의 단편집. 다섯 편의 음악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재밌는 것은 다섯 편의 단편이 이리저리 연결되어져 있다는 것이다. 첫 편에 나온 가수 토니 가드너의 아내 린디가 세번째 편에 나오고, 마지막 편의 카페 뮤지션은 첫 편의 주인공과 연결되어진다. 작가가 의도했겠지?
. 언제나 그랬듯이 모든 소설이 1인칭이고 주인공의 독백으로 진행이 된다. 이 작가의 성향 상 극적인 장면이 있다거나 복잡한 구성을 갖고 있지도 않다. 차분하고 일상적이다. 그러다 보니 단편 다섯 편들이 모두 어? 하면서 끝난다. 좀 더 긴장감이 있거나 확실한 엔딩이 있기를 바라면 욕심일까?
. 암튼 그래서 이 작가는 단편보다 장편을 찾아 보는걸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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