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노랑색 우울 /
코삿봉구 2025/02/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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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나의 명랑한 우울들
- 정말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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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 2025-01-30
: 670
책의 표지가 봄의 대표 색, 샛노랑이군요.
명랑한 색이면서도 우울감을 나타내는 묘한 색.
타고난 명랑함과 우울증상의 사이에서
잘 조율해 나가고 있는 정말빛작가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우울증상을 치료하고 있는 선생님의 일상고백을 통해
누군가는 큰 도움을 얻을 수도 있을거에요.
선생님은 우울증을 어떻게 대하고 있을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선생님이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하는 행동과
아이들의 명랑한 애정이 서로에게 긍정의 영향을 끼쳤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ㅡ
선생님이 되고 싶은 생각이 처음 들었던 그 순간은
아주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보람이 고생과 귀찮음을 이기는 경험이요.
ㅡ
우울감을 한동안 겪은 적이 있는데 정말 당황했어요.
항상 신나는 일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저한테
그런 감정이 찾아올 줄을 몰랐거든요. ^^;
그 때는 바닷가에 몇 시간씩 앉아있으니 지나갔는데..
다음에도 우울이 찾아오면
제 안의 명랑함을 꺼내봐야겠어요.
저도 한 명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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