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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삿봉구의 사랑방
  • 안녕, 나의 명랑한 우울들
  • 정말빛
  • 15,300원 (10%850)
  • 2025-01-30
  • : 670
책의 표지가 봄의 대표 색, 샛노랑이군요.
명랑한 색이면서도 우울감을 나타내는 묘한 색.

타고난 명랑함과 우울증상의 사이에서
잘 조율해 나가고 있는 정말빛작가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우울증상을 치료하고 있는 선생님의 일상고백을 통해
누군가는 큰 도움을 얻을 수도 있을거에요.

선생님은 우울증을 어떻게 대하고 있을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선생님이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하는 행동과
아이들의 명랑한 애정이 서로에게 긍정의 영향을 끼쳤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선생님이 되고 싶은 생각이 처음 들었던 그 순간은
아주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보람이 고생과 귀찮음을 이기는 경험이요.



우울감을 한동안 겪은 적이 있는데 정말 당황했어요.
항상 신나는 일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저한테
그런 감정이 찾아올 줄을 몰랐거든요. ^^;
그 때는 바닷가에 몇 시간씩 앉아있으니 지나갔는데..

다음에도 우울이 찾아오면
제 안의 명랑함을 꺼내봐야겠어요.

저도 한 명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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