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벗은 몸

• 벗은 몸
• 주원규
• 2023-03-10

언제나 우리는 한 발 뒤에 물러선 위치에서 타인의
고통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문제는 그런 간극이 존재함에도 너무 쉽게 타인의 삶을 평가하고 판단을 내려버리는 우리의 안일함이다. 이책은 충분치 않을지라도 고통받는 당사자의 삶 속으로 우리를 데려가 우리가 그동안 내린 판단을 되돌아보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