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
표지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만화는 청춘 로맨스 만화입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으로 저는 출판물로 된 만화만 주로 구매해서 읽는 편인데 유일하게 보는 웹툰 이기도 합니다.
웹툰 단행본 이라 하면 물론 인기 있는 작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작품들이 이렇게 나와줍니다.
그리고 오로지 너를 보고 싶어 의 단행본을 기다리고 있던 저는 기쁜 마음에 페이지를 넘겨보았습니다.
웹툰 단행본이라 하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스크롤을 쭉쭉 내려보는 웹툰의 맛을 어떻게 하면 넘겨 보는 책에 느끼게 할 수 있을까가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봤던 내용을 꼭 사서 봐야해? 라고 생각도 들지요.
하지만!! 오로지는 4컷 만화의 틀을 유지 하면서 단행본으로 참 어울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웹툰 연재에서 볼 수 없었던 서비스 컷들이 종종 들어 있어서 소장욕구를 쭉 올리게 해줍니다. 이 점이 참 중요하겠네요.
이 만화의 주된 내용은 풋풋한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두 주인공이 늘 투탁투탁 하면서 줄다리기를 하죠.
4컷만화의 구성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어서 청춘물이나, 4컷 코미디 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거기다가 이렇게 포인트가 있는 컷은 확대되어 만화에 더 집중하게 되곤합니다.
웹툰 읽을때도 웃음을 머금고 보곤 했는데, 단행본으로 다시 봐도 두 주인공들의 모습에 설레게 되네요.
이번에 세권이 연달아 나오면서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 의 팬으로서 너무 기뻤습니다.
거기다 빠르게 받아보고 읽어 보면서 몇년전 이 작품을 보면서 즐거워 했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웹툰과 별개로 있는 서비스 컷, 웹툰 단행본으로도 훌륭이 표현된 4컷만화의 구성. 내용에 충실한 로맨스
이 만화를 고민하신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 서평단 이벤트로 작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