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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량님의 서재
  • [전자책] [BL] 화비설화 (외전 2)
  • 유아르
  • 2,600원 (130)
  • 2022-10-24
  • : 118
외전2에는 본편 이후 태윤이랑 세희의 사이좋은 모습이 담겨있다. 둘이서 좋아죽는다ㅎㅎ
윤은 결국 세희를 황후로 올린다. 외전2는 황후책봉식 날짜가 정해지고, 책봉식 이전에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둘이서 산에서 산딸기도 먹고 주막에서 술도 나눠마시며 달달하게, 사이좋게 지낸다. 하지만 세희의 절세미모에 또 파리가 꼬여 귀찮게 군다.
세희는 윤이 아니었다면 가인박명이라는 고사성어에 맞게 일찍 떠났을것같다. 삶이 괴로움의 연속이라서....ㅜㅜ 햇살처럼 따뜻하고 다정한 태윤이랑 쌍방으로 절절하게 사랑한 덕분에 삶이 잘 풀렸다. 만약 태윤이 그저 범부였다면 더 괴로웠을 수 있는데 다행히도 태윤이 황제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황자였고, 결국 황제가 되었기에 둘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었다고 본다. 태윤이 범부였다면 온갖 파리가 꼬이는 세희를 지키지 못하는 일이 많았을테고 세희 또한 태윤을 지키지 못했을 것이다. 태윤이 세희를 지키지 못했을 때는 둘 다 고통받고 끝이겠지만 세희가 태윤을 지키지 못했을 때는 태윤이 빠르게 인생의 끝을 맞이했을것이다.... 질투에 눈 먼 권력자가 쓱싹해버렸을듯ㅜㅜ
세희와 태윤이가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서 좋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외전2의 스토리라인과 개연성이 마음에 차지 않았다. 하지만 둘의 행복한 후일담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았다. 별점은 개인의 취향이므로 글의 완성도가 아니라 나의 만족도에 따라 최고점을 주고 싶다. 둘의 행복한 모습을 앞으로도 보고 싶다. 나는 이 둘에게 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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