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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jin486-1 2026/08/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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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 이서희
- 16,920원 (10%↓
940) - 2026-07-27
: 245
도서협찬
동화는 추억으로만 남는 장르가 아닙니다. 삶의 파도가 거칠어질수록 우리가 지키고 싶은 가치를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다정함은 관계를 살리는 힘이 되고, 정직함은 마음을 가볍게 하며, 포기하지 않는 태도는 내일을 다시 열어 준다. 그 잃어버린 마음의 자리에서, 지친 어른들을 위한 가장 다정한 힐링 에세이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책이 출간되었다.
지친 영혼을 위한 동심 처방 받아보자.
22가지의 동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어릴때 삐삐를 만화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그 어린 나이에도 '말광량이'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린다 생각했던 것 같다.
삐삐 이야기가 유독 기억에 남은 이유는
'내가 원래 어떤 사람이었지?'라는 문구를 봐서 그렇다.
늘 나로 살아오다가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서 내가 점점 지워졌다.
남편의 예전에 본인이 좋았던 나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의 내게서는 찾을 수 없는 모습이라서 놀랐었던 적이 있다.
그때 이후로 '나는 원래 어떤 사람이지?'라는 질문이 계속해서 머리 한 켠에서 맴돌았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혼란스럽고, 어지럽다.
🔖인생은 경험을 쌓기 위한 여행이지, 풀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야.
p.117
이 문장이 참 와닿았다.
나의 혼란스러움을 잠재워줬다.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마주하는 경험과 상황이 다르기에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질문에 대한 답을 그만 찾으려 한다.
지금의 나의 모습을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며 앞으로 살아가려 한다.
추억속의 삐삐를 다시 만나게 되서도 반가웠는데, 답을 찾지 못해 답답했던 마음을 누그러뜨릴수 있게 해준 삐삐의 문장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어릴때는 동화를 이야기로만 보았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만나는 동화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동화도 참 좋아한다.
동화가 주는 힘이 참 크다.
동화를 통해서 위로도 받고, 잊고 지냈던 마음을 되찾는 시간을 많은 이들이 보내길 바라며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책을 추천합니다.
리텍콘테츠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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