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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jin486-1님의 서재
추천합니다
leeyoujin486-1  2026/04/26 23:39
  •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 나민애
  • 16,020원 (10%890)
  • 2026-04-16
  • : 8,810
도서협찬

“지금까지 이런 사춘기 책은 없었다!”
사춘기 아이 때문에 속이 문드러지는 모든 엄마들을 위해 나민애 교수가 작정하고 쓴 ‘사춘기 엄마의 하이퍼리얼리즘 대환장 드라마’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책이 출간되었다.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전문가는 많은데 왜 사춘기 부모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전문가는 없는가? 나도 처음 해보는 부모 역할인데, 그래서 너무너무 무섭고 힘든데 부모답지 못하다고 비난받을까 봐 혼자서 끙끙 앓는 그 심정을 왜 아무도 돌아봐주지 않을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자께서는 솔직하게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서 많은 엄마들에게 동지애를 전달해 줄 예정이다.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하러 떠나보자.


🔖솔직해지자. 자식 사랑은 사랑이고 힘든 건 힘든 거다.
p.11

모든 부모들이 공감할 것이다.
아이가 어릴 땐 사춘기를 걱정하며, 그 순간을 많이 상상도 해보고 그랬는데, 현실은 상상 이상이다.
지금도 현재 진행중이다.
언제 끝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려야지.
쉽지 않지만, 같이 걸어가며 옆에 있어줘야지.
매일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얼굴을 보는 순간 와르륵 무너진다.
그래서 참 마음이 힘들다.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책을 읽으면서 싯다르타 이야기를 읽으면서, 위대한 성인도 자식 앞에서는 그냥 부모였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성인도 힘든 걸, 내가 어찌 이겨낼까 싶긴하다.
주변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나의 시간은 너무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다.
아이와 부딪히는 시간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을 하며, 답답해하는 내가 참 무기력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가끔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저자께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참 많이 공감이 되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웃기도 하고, 공감도 하고, 눈물도 나고 그랬다.
모든 부모가 자식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답답했던 속이 시원해지기도 해서 좋았다.

🔖사춘기라는 공동의 적 앞에서 우린 다시 동지가 되어간다. 내내 애만 끼고 살던 나는 조금 미안하다. 아이만 보던 내가 이제서야 남편을 마주한다.
아아, 금슬이란 자식의 사춘기가 부모에게 주는 작은 선물인가보다.
p.162

요즘 들어서 남편이랑 동지가 되어가고 있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자고도 이야기한다.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사춘기가 부모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라는 말이 참 좋다.
처음인 것을 함께 하고, 부딪히고, 살아오면서 안 맞을 때도 참 많았는데, 지금은 서로가 위로해주기도 하고, 응원도 해주니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날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서로의 존재와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산다는 건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 이 사실을 아이아 온몸으로 영혼으로 깨우치게 해주세요. 이게 기도고 염원이고 소망이어야 한다.
p.203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공부를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귀 주변에 방어막이 쳐져 있는 것 같다.
듣지를 않는다.

저자의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공감이 되는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책 뒷 페이지에 추천 유튜브 채널, 마음을 다독이는 책 목록, 위로하는 플레이리스트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춘기 자녀를 통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나의 어릴적 모습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잠시나마 책을 통해서 사이다를 마실 수 있어서 참, 즐겁고 행복했다.
현실에선 아이와의 쉽지 않은 날들을 보내겠지만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책을 통해서 용기를 내보려고 한다.
더 사랑하고, 더 표현하며 사춘기를 잘 이겨내보자.

사춘기 자녀로 인해서 지치고 힘들어서, 사이자가 필요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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