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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jin486-1 2025/12/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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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 리샤오이
- 16,920원 (10%↓
940) - 2025-12-10
: 4,640
#도서협찬 #책선물
별 다섯 개 리뷰 29만 건,
인생의 기본기 바이블이라 불리는 리샤오이의 대표작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진짜 나를 찾아 자유로워지는 100가지 방법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주제마다 10가지의 방법들을 알려준다.
나를 찾아 자유로워지는 여정을 떠나보자.
제목부터가 끌리는 책이었다.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래서 더 끌린것 같다.
많은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깨달음을 주고 용기를 준다.
삶을 살아가면서 억누를때도 있고, 이길이 맞는지 불안하고 두려울 때도 있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상처를 받고 지치기도 한다.
이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자께서 제시한 방법은 '나를 바꾸자'이다.
자아를 탐색하며 찾아가는 과정을 겪어야지 자유로움을 느끼며 제목처럼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8장의 이야기들이다.
연애때와 결혼후의 모습이 달라서 사기결혼 당했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결혼에 관한 세 가지 진실이 있다.
1.연애할 때가 '최상의 모습'이다.
연애 시절에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 주려 애쓰기 때문에, 결혼해도 늘 그 모습 그대로이거나 더 성실할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이다. 오히려 결혼하면 긴장이 풀리면서 연애 때보다 게을러지고, 덜 단정해지며 자상함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연애할 때조차 성실하지 않았던 사람이 결혼했다고 갑자기 부지런해질 확률은 거의 없다.
p.233
이 부분을 읽는데 '아!! 그런거였구나'싶었다.
이해가 안됐던 부분들이 시원하게 해결되는 느낌이었다.
결혼전과 후가 많이 다르다는 걸 이야기를 하더라더 아쉬운 부분을 느낄때가 있었는데 저자께서는 명료하게 잘 표현해 주신것 같다.
📍같혀버린 삶 속에서 여성이 과연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 집안일과 육아에 묶인 여성은 결국 쉽게 예민해지고 불안해지며, 자존감이 점차 낮아진다.
p.273
이 부분도 많이 공감되었다.
나도 글처럼 그런 시기를 보낸적이 있었기에 더 와닿았다.
지금도 많은 집에서 육아와 가사를 맡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것 같다.
다행이도 일을 시작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나를 알아가고 사랑해주고 아껴주기 위해서 매일 조금씩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나를 바꾸는 건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에 그래도 나름 시간을 잘 보내고 있었구나 싶기도 했다.
책을 읽는 초반에는 자유, 자유로움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졌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혼자였다면 크게 생각해보지 안았을 것 같은데, 아내, 엄마로 살다보니 나도 지금보다는 자유를 느끼며 살고 싶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왜 보았고 별점이 5개인 이유를 알 것 같다.
나를 단단히 세우고 앞으로으 삶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제목처럼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하는 말을 나에게 해주면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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